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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놀만큼 놀아봤어’ 라이브 최초 공개
입력 2013-09-05 10:07 
가수 박진영이 신곡 ‘놀만큼 놀아봤어 라이브를 최초 공개했다.
4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1년만의 컴백을 앞둔 JYP 박진영과 후배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 한승연, 강지영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은 ‘라디오스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인생의 철학을 담은 이번 앨범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 ‘라디오스타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 박진영은 김구라에 신곡을 들려주고 평가받고 싶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박진영은 촬영에 앞서 MC들에게 신곡 뮤직비디오와 함께 직접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였다. 박진영은 세트장 뒤에 마련된 무대에서 ‘놀만큼 놀아봤어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러 출연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윤종신이 원래 노래에 안무가 있지 않느냐”고 묻자 김구라는 어쿠스틱 버전이 좋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계속 방송에서 보여드릴 것 말고 특별히 ‘라디오스타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구라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유희열의 프러포즈에 나가라”라고 조언해 폭소케 했다. 규현이 ‘유희열의 프러포즈가 아니라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라며 김구라의 실수를 지적한 것.
MC들은 박진영의 신곡에 대해 괜찮다” 너무 좋다”라며 공감과 감탄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예전에는 후배지만 일중독이 아닌가 싶었는데, 최근에 인간적으로 변한 것 같다. 돌아보는 시간이 달라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면서 개인적인 소감을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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