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 이통사와 제조사가 함께 LTE가입자 확보에 나섰는데요.
기능과 디자인이 차별화된 단독폰으로 사용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유재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이통사들이 LTE-A를 앞세운 속도경쟁에 이어 경쟁적으로 단독폰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전용 스마트폰은 통신사마다 내세우는 특화된 서비스를 겸비했기 때문에 이통사의 경쟁력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팬택의 '베가LTE-A'를 전용 스마트폰으로 내놨습니다.
6인치 갤럭시메가와 5인치 베가LTE-A, 여기에 최근 이통3사에 모두 출시된 3.7인치 갤럭시 골든까지 다양하게 선보였습니다.
특히 갤럭시메가의 경우 SK텔레콤이 큰 화면을 선호하는 실버층을 겨냥한 제품 사양을 삼성전자에 요청해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는 소비자의 큰 인기를 얻은 갤럭시S4의 미니 제품을 단독으로 출시했습니다.
5인치 갤럭시S4보다 크기가 작은 미니는 4.3인치로 S4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립감이 높아진 점이 특징입니다.
▶ 인터뷰 : 정우현 / KT매니저
- "KT는 LG전자와 함께 GK라는 단독폰을 출시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갤럭시S4미니를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선택을 넓혔고요. 앞으로도 단독폰을 출시할 계획이…"
반면, LG U+는 LTE시장에서 단독폰의 의미가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통신규격이 달라 통신사마다 전용폰을 내놔야 했던 2G때와는 달리 LTE에서는 단말기에 따른 서비스 차별화가 별로 없다는 설명입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방수와 충격 방지 기능을 겸비한 아웃도어폰을 선보인 이후 단독폰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단독폰을 출시했다가 판매가 부진하면 부담이 커진다는 게 이통사들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차별화된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단독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국내 이통사와 제조사가 함께 LTE가입자 확보에 나섰는데요.
기능과 디자인이 차별화된 단독폰으로 사용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유재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이통사들이 LTE-A를 앞세운 속도경쟁에 이어 경쟁적으로 단독폰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전용 스마트폰은 통신사마다 내세우는 특화된 서비스를 겸비했기 때문에 이통사의 경쟁력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팬택의 '베가LTE-A'를 전용 스마트폰으로 내놨습니다.
6인치 갤럭시메가와 5인치 베가LTE-A, 여기에 최근 이통3사에 모두 출시된 3.7인치 갤럭시 골든까지 다양하게 선보였습니다.
특히 갤럭시메가의 경우 SK텔레콤이 큰 화면을 선호하는 실버층을 겨냥한 제품 사양을 삼성전자에 요청해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는 소비자의 큰 인기를 얻은 갤럭시S4의 미니 제품을 단독으로 출시했습니다.
5인치 갤럭시S4보다 크기가 작은 미니는 4.3인치로 S4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립감이 높아진 점이 특징입니다.
▶ 인터뷰 : 정우현 / KT매니저
- "KT는 LG전자와 함께 GK라는 단독폰을 출시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갤럭시S4미니를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선택을 넓혔고요. 앞으로도 단독폰을 출시할 계획이…"
반면, LG U+는 LTE시장에서 단독폰의 의미가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통신규격이 달라 통신사마다 전용폰을 내놔야 했던 2G때와는 달리 LTE에서는 단말기에 따른 서비스 차별화가 별로 없다는 설명입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방수와 충격 방지 기능을 겸비한 아웃도어폰을 선보인 이후 단독폰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단독폰을 출시했다가 판매가 부진하면 부담이 커진다는 게 이통사들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차별화된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단독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