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영애 공백 길어진 이유 “쌍둥이 커가는 모습 보고 싶어서”
입력 2013-09-05 08:04 
배우 이영애가 작품 활동을 한동안 하지 않고 있는 이유를 털어놨다.
이영애는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모처럼 인터뷰로써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2009년 결혼 후 쌍둥이를 출산한 이영애는 2006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긴 공백의 이유에 대해 이영애는 그동안 쌍둥이 엄마가 됐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많은 제의가 있었지만 아직은 쌍둥이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작품에 출연하게 되면 아이들 커가는 것을 보기가 힘들기에 고사해왔다”고 말했다.
SBS 스페셜 추석 특집 2부작 ‘이영애의 만찬 출연을 앞두고 있는 이영애는 아이 아빠와 TV 다큐를 자주 보는 편인데 좋은 다큐에 출연하는 것도 괜찮겠다 생각하던 차에 취지가 좋은 다큐 프로 제안을 받고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아이들하고 제가 함께하는 전원 생활도 보여드리고 한국 음식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 우리 밥상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드리는 프로로 저도 공부하며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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