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700원 들인 결혼식, 주례·음식·식장은 무료?
입력 2013-09-04 23:22 
1700원 들인 결혼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최근 영국의 일간지 미러는 단돈 1파운드(약 1700원)로 결혼식을 치른 커플의 사연을 보도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1700원 들인 결혼식의 주인공은 영국에 사는 죠지나 포르테우스와 시드 이네스 커플이다.
두 사람은 화려한 예식장 대신 영국 스코틀랜드 인네버스에 있는 자신들의 집 앞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비용을 줄이기로 마음먹은 이들은 하객들에게 먹을 음식을 직접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으며, 주례는 지역 교회의 목사에게 부탁했다.
1700원 들인 결혼식, 1700원 들인 결혼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사진=미러 홈페이지 캡처
덕분에 두 사람은 혼인신고에 필요한 비용 70파운드(약 12만 원)를 제외하면 중고 드레스 구입에 사용한 단돈 1700원만 들인 결혼식을 할 수 있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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