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교조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검정합격 취소하라"
입력 2013-09-04 16:15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우편향 논란을 빚는 교학사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지난달 30일 이루어진 검정 합격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성명을 내고 "교학사 교과서는 근로정신대와 위안부를 구분하지 못하고 동아일보 창업주인 인촌 김성수 씨를 항일인사로 되살렸으며, 쿠데타와 유신을 정당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부실검증 의혹을 해명하고 검정위원 선정 절차와 심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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