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강서솔병원과 의료협약-홍보대사 활동

박세리(36·KDB금융그룹)가 4일 서울 강서구 솔병원에서 '솔병원-박세리 프로 홍보대사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이날 협약으로 솔병원 홍보대사 역할을 맡은 박세리는 솔병원으로부터 재활 및 치료 서비스를 받고 LPGA 투어 활동 시 재활 트레이너 지원도 받게 됐습니다.

솔병원은 또 앞으로 정기적으로 부상 방지 체조 캠페인 등을 박세리와 함께할 계획입니다.

　박세리는 "그동안 몸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혼자로는 무리"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은퇴하기 전까지 마음 편하게 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솔병원 나영무 대표원장은 "박세리 프로와 의료 협약을 맺어 굉장히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장은 "부상 및 체력, 피로 해소 등을 스포츠 과학적으로 관리하면 경기력이 최대 10%까지 오를 수 있다"며 "앞으로 운동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