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일본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관측됐다.
4일 일본 기상청은 일본 도쿄 남쪽 태평양의 도리시마 근해에서 규모 6.9의 강한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인근 미야기현 남부,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진도 4, 도쿄와 지바현 등지에서 진도 3 수준의 진동이 감지되는 등 관동, 동북 지역에 흔들림이 있었다. 피해사항은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다. 진원은 북위 29.8도, 동경 139도의 깊이 400km 지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진앙이 도쿄에서 거리가 먼 곳이라 쓰나미(지진해일) 위험은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 지진에 대해 우리나라 기상청은 국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8일에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사쿠라지마 화산이 분화해 15만 톤에 달하는 화산재를 뿜어냈다. 당시 상공 5000m까지 검은 연기가 분출되며 가고시마현을 암흑으로 만들었다.
또한 최근 들어 후지산과 30km 가량 떨어진 도쿄 인근의 관광지 하코네에서 하루 150회 이상, 미세한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후지산이 300년 만에 폭발할 가능성을 제기한 상황이다.
이어 지난 2일에는 관동지역 사이타마현 등에 초강력 토네이도가 발생해 63명이 부상당하고 주택 220여 채가 부서졌다. 이처럼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현지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4일 일본 기상청은 일본 도쿄 남쪽 태평양의 도리시마 근해에서 규모 6.9의 강한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인근 미야기현 남부,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진도 4, 도쿄와 지바현 등지에서 진도 3 수준의 진동이 감지되는 등 관동, 동북 지역에 흔들림이 있었다. 피해사항은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다. 진원은 북위 29.8도, 동경 139도의 깊이 400km 지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진앙이 도쿄에서 거리가 먼 곳이라 쓰나미(지진해일) 위험은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 지진에 대해 우리나라 기상청은 국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8일에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사쿠라지마 화산이 분화해 15만 톤에 달하는 화산재를 뿜어냈다. 당시 상공 5000m까지 검은 연기가 분출되며 가고시마현을 암흑으로 만들었다.
일본 지진, 일본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관측됐다. 사진=기상청 |
이어 지난 2일에는 관동지역 사이타마현 등에 초강력 토네이도가 발생해 63명이 부상당하고 주택 220여 채가 부서졌다. 이처럼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현지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