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亞남자배구선수권 출전 후보엔트리 19명 발표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제17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출격을 앞두고 2년 만에 국가대표 명단에 오른 신영수를 포함 19명의 남자 배구대표팀 후보 엔트리가 구성됐다.
4일,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참가할 대표팀 후보 엔트리 19명을 발표했다.
이날 후보엔트리에는 2년간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신영수(31‧대한항공)를 비롯해 안준찬(27), 김정환(25‧이상 우리카드), 서재덕(24‧KEPCO)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고, 하경민(KEPCO), 신영석(우리카드), 박상하(상무), 하현용(LIG손해보험), 진상헌(대한항공) 등이 중앙 공격수 선발 경쟁을 펼친다.
대표팀은 오는 9일 최종 엔트리(12명)를 발표하고, 13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
강화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UAE 두바이로 출국 할 예정이다.
◆ 제17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남자배구 국가대표 후보 엔트리(19명)
감독 : 박기원
코치 : 노진수
트레이너: 김경훈
재활 트레이너: 원창식(JDI트레이닝)
<선수>
세터: 한선수(대한항공), 김광국(우리카드), 이민규(경기대)
리베로: 부용찬(LIG손해보험), 오재성(성균관대)
레프트: 안준한(우리카드), 곽승석(대한항공), 송희채, 송명근(이상 경기대), 전광인, 심경섭(이상 성균관대)
라이트: 신영수(대한항공), 서재덕(KEPCO)
센터: 하경민(KEPCO), 하현용(LIG손해보험), 신영석(우리카드), 박상하(상무), 진상헌(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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