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 골프채 털이범…"사이드미러 안 접힌 차량만"
입력 2013-09-04 11:24 
서울 강남구 일대 부촌을 돌아다니며 문이 열려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골프채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약 2년 동안 18차례에 걸쳐 6천 5백만 원 상당의 현금과 골프채를 훔친 42살 정 모 씨를 구속하고 42살 이 모 씨 등 장물업자 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차량이 문이 열려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주진희 / jinny.jho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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