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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이선정, ‘쇼윈도 부부’ 이어 ‘거짓 인터뷰’ 논란
입력 2013-09-04 10:28  | 수정 2013-09-05 14:10
연기자 이선정과 방송인 LJ를 둘러싼 ‘쇼윈도 부부 논란이 ‘거짓 인터뷰 논란으로 번질 전망이다.
LJ가 최근 ‘스포츠 동아의 인터뷰를 통해 이선정과 자신은 쇼윈도 부부가 아니였다고 주장한 가운데, 사실상 그의 주장을 뒤엎는 enews24의 단독 보도가 나왔다.
enews24는 4일 오전 LJ 이선정 부부가 지난해 9월 24일 이혼조정이 성립돼 법적으로 완전 남남이 된 것을 확인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2년 4월 처음 만나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식 없이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결혼 4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것이 사실이라면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것은 일종의 쇼가 아니었냐는 지적이 일었다. 결국 ‘쇼윈도 부부 논란에 휩싸이게 된 것.
LJ는 이와 관련, 스포츠 동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6월 11일부터 별거를 시작했다. JTBC ‘결혼 전쟁이나 SBS ‘자기야 등은 별거 이전에 출연한 것”이라며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또한 MBC ‘기분좋은 날을 통해 소개된 ‘럭셔리 신혼집이 알고 보니 이선정의 개인 소유의 집이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올해 초부터 이선정과 함께 살았던 서울 잠원동의 한 빌라”라며 우리가 함께 마련한 진짜 신혼집이며 6월 내가 그 집에서 나와 현재 모처에서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해명 직후, 두 사람이 지난해 9월 24일 법적 남남이 됐다는 사실이 최종 확인돼 다시금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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