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동아원 (2) 기술적분석 - 전희승 MBN골드 전문가

■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김원규 앵커
■ 출연 :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동아원의 캔들 특징은?

【 전희승 】
하락샅바형으로 주로 상승추세 마지막 국면에서 나타난다. 고가권에서 길게 나타나면 강한 하락장을 예고하고, 몸통의 길이가 길수록 신뢰도가 상승한다고 볼 수 있겠다.

【 앵커멘트 】
주가 동향 및 투자 전략은?

【 전희승 】
월봉부터 보면 굉장히 답답한 흐름이 보여지는데, 세력론의 입장에서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파동 등에서는 특징적인 부분을 잡아낼 수 없고, 주봉 흐름을 보면 횡보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이동평균선이 점점 모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어제 급락이 나왔었는데, 동사 회장이 전두환 전대통령과 사돈 관계로 비자금 관련 비리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동평균선이 하방에 밀집되어있을 경우 기술적 반등이 나오는 경우가 좀 많은데 언더슈팅이 크게 나온 상태에서는 반발매수세가 좀 섞여 하루 정도의 반등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파동 등을 봤을 때 앞으로의 상승 추세 전환은 어려워 보이므로 단기 트레이딩 관점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 아래 나와 있는 거래량이 핵심으로 거래량이 하방으로 크게 깔려 있다는 것은 저가매수세라기보다는 반발매수세, 고점에서 샀던 개인들의 물량이 서려 있다라고 볼 수 있겠다. 재밌는 것은 7월부터 계속해서 매집을 해나간 흔적이 보인다는 것인데, 거래량 없이 잔디형 패턴이 이어졌다. 매집을 하다가 크게 상승 좀 시켰다가 다시 하방으로 끌어내리는 것은 흔든다라고 표현하는데, 전형적인 어떤 세력의 작전 유형으로 볼 수 있겠다. 정직하게 봐서는 분석하기 어려운 패턴으로 단기로 하루 정도에 3%~5% 정도 차익 실현할 수 있는 기회로 볼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