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동근 “김태희와 키스신, 액션 촬영처럼 합을 짰다”…왜?
입력 2013-09-04 00:22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양동근이 김태희와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양동근, 정준, 오윤아, 레이디스코드(소정, 권리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양동근은 여배우 복이 참 많다. 김태희와도 키스신을 찍지 않았나?”고 물었다. 양동근과 김태희는 영화 ‘그랑프리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이에 양동근은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김태희와 촬영을 할 때는 조금 더 새로운 장면을 찍고 싶어 키스신을 할 때도 둘이서 액션신 촬영처럼 합을 짰다. 그렇게 탄생한 게 아랫입술을 깨무는 키스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양동근이 김태희와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화신 방송캡처
이를 듣고 있던 MC 신동엽이 아내와의 키스에도 새로운 걸 시도하냐?”라고 짓궂게 물었고, 양동근은 아내와는 모든 게 자연스럽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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