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효리 결혼 소감, 평범한 딸이자 며느리이고 싶었던 전직 요정 “소소한 새댁이네!”
입력 2013-09-03 18:19 
‘이효리 결혼 소감

가수 이효리가 결혼 후 처음으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백년가약을 맺은 이효리가 3일 결혼 후 처음으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효리는 이날 자신의 팬 카페 '효리투게더'에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날씨도 좋았고, 직접 준비하느라 우리 두 사람과 친구들이 며칠 고생했지만 그만큼 의미 있고 즐거운 날 이었다"며 "멀리서 응원해주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하다 보니 서운해 하시는 분도 많아 죄송하게 됐다"며 "제 인생에 참 중요한 날이니만큼 가족과 친지들께 평범한 딸이자 며느리이고 싶었던 마음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여 썼습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1일 오후 1시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지은 1천300여 평 규모의 별장에서 양가 가족들과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조촐한 예식을 치렀습니다.

이효리 결혼 소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결혼 소감, 소소한 새댁이네!” 이효리 결혼 소감 이제 유부녀구나” 이효리 결혼 소감 들으니 나도 결혼하고파” 이효리 결혼 소감 요정에서 한 남자의 아내로”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이효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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