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산상조 공모전, 응모부터 심사까지 시민 손으로
입력 2013-09-03 17:51 
부산상조는 <부산상조 새 이름 및 마케팅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9월 2일(월) 본사사옥에서 가졌습니다. 부산상조는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제안한 내용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1호 상조회사”인 부산상조의 새로운 사명 브랜드와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시민들이 제안하여 대중 취향에 맞춰 변화시킨다는 취지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20일간 진행되었으며, 약 2천 여 팀이 응모했습니다. 부산상조는 응모를 통해 제안된 새 이름은 시민이 제안한 작품을 시민이 직접 심사위원이 되어 선택 한다”는 열린 공모전 취지에 따라 거리 투표에서 선택된 작품을 순위에 반영시켰습니다.


마케팅아이디어 부문 우수상은 <1인 가구 지원 공략방안>을 기획한 숙명여대 최단영 씨와 <인적 서비스 강화방안>을 기획한 한양대학교 이상식 씨 외 2명이 부삼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새 이름 부문 우수상에는 브랜드네임 늘곁愛”를 제안한 한림대학교 조수현 씨 외 2명이 부산상조 대표 이사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제안해준다면 가능할거라 생각했고, 새로운 마케팅 또한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알아내어 시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상조 관계자는 부산상조 Change & Plus 공모전은 올해를 1회로 해마다 개최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회사 정책에 적극 수용하여 새로운 상조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수상자들은 시상식에 앞서 <1박 2일 아이디어 놀이> 행사에 참여해서 웨딩홀 및 여행사 등 부산상조 계열사 견학을 했습니다. 아울러 아쿠아리움, 해운대, 송정, 광안대교 야경투어 등 부산관광에 임했으며, 부산상조가 제공한 숙소에 여정을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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