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조정석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청취자들로부터 받은 다양한 문자를 소개했다. 그 중 얼마 전 식당에서 조정석 씨를 만났다.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다”며 밝힌 청취자는 마지막에 사실은 내 사촌동생이다”라고 깜짝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조정석 곧바로 번호를 확인한 후 사촌누나가 맞는 것 같다”며 당황해 했다. 얼마 전 저희 어머니가 생신이셨다. 그 때 친지들이 모였었다”고 밝혔다.
이후 조정석 사촌누나는 문자로 사촌 동생의 출연영화 ‘관상을 응원했다. 그러나 조정석은 부끄러운 듯 창피하다. 왜 그러시냐”며 민망해했고, DJ 김태균은 정석 씨가 시킨 것 아니야”며 농을 던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개봉을 앞둔 영화 ‘관상의 이색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그는 관객이 1000만이 넘으면 영화 속에서 춘 막춤을 ‘컬투쇼에 직접 나와서 추겠다”고 밝혀 청취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