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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할리우드] 만삭부터 케서방까지…베니스영화제 레드카펫 이모저모
입력 2013-09-03 15:34  | 수정 2013-09-04 11:19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전 세계 스타들이 모였다. 레드카펫에 모여든 스타들은 화려한 의상으로 제각각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행사를 더욱 수려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달 28일 개막한 베니스국제영화제는 1932년에 시작돼 국제영화제로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갖고 있으며, 칸영화제의 개최동기가 되기도 한 행사다. 예선을 통과한 세계 각국의 영화가 상영되고, 각국의 배우와 감독, 프로듀서, 기자 등이 참석해 기자회견, 리셉션 등이 열린다.
한국과는 남다른 인연이 있다. 지난해 제69회 행사에서는 김기덕 감독이 영화 ‘피에타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고, 앞서 2002년 제59회 행사에서는 영화 ‘오아시스의 감독 이창동과 배우 문소리가 각각 특별감독상과 신인배우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1987년 제44회 행사에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로 배우 강수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아, 첫 수상기록을 남긴 바 있다. 한편,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오는 7일까지 열린다.
프랑스 톱모델 출신의 배우 멜라니 티에리(Melanie Thierry)가 만삭의 몸으로 레드카펫에 나섰다.

영화 ‘트로이와 ‘내셔널 트레저로 유명한 독일 모델 출신 다이앤 크루거(Diane Kruger)가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제는 어엿한 숙녀! 아역 출신의 다코타 패닝(Dakota Fanning)이 한층 성숙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가 한국계 아내인 앨리스김과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Daniel Radcliffe).

사진 제공=TOPIC/SplashNews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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