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관록의 록밴드 부활, 10월초 단독콘서트 개최
입력 2013-09-03 14:46 
록밴드 부활이 다음달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올해로 데뷔 29년을 맞은 부활은 시나위, 백두산과 함께 한국 헤비메탈의 여명기를 연 대표적인 밴드로 평가받는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도 유명한 부활은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네버 엔딩 스토리 등 부활 표 발라드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부활은 김태원의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와 보컬 정동하의 KBS ‘불후의 명곡 출연을 기점으로 대중들에게 더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최근 부활 멤버들은 각자 TV, 라디오 등 방송 활동을 겸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부활은 작년에 13집 ‘Purple Wave를 발표하고 전국투어에 나섰다. 올해에는 일본, 미국 투어를 돌며 해외 팬들과 만났다. 10월 3일 개천절에 열리는 서울 공연을 통해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록의 록밴드답게 록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부활의 1집에서 13집까지 오늘의 부활을 있게 한 히트곡이 골고루 연주된다. 커다란 스케일을 자랑하는 부활의 연주곡과 함께 ‘불후의 명곡에서 맹활약한 보컬 정동하의 스페셜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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