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음원사재기 현상을 근절하기 위해 추천 음원 자동재생기능을 구현하지 않는 개선방안을 적용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음원 사재기 근절 대책 에 발맞춰 9월 초 kt지니, 올레뮤직, 벅스, 엠넷 등이 사용자의 음악선택권의 측면에서 ‘끼워팔기라고 불리는 추천곡 자동재생기능을 삭제했다.
뿐만 아니라 KT지니, 올레뮤직, 벅스, 엠넷 음악사이트는 최근 디지털 싱글 발매가 증가하고 선공개 등을 원하는 아티스트가 증가하는 디지털 음악환경을 고려해 음원추천 음원수를 4- 6개로 확대하는 방안도 도입했다.
음원사이트에서 다양한 음원을 추천하게 되면서 아티스트들은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신곡을 보다 많이 홍보할 수 있게 됐고 이용자들은 다양한 신곡을 접할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음악업계 전문가들은 음악사이트들의 자발적 자정활동은 논란이 되어온 음원 사재기를 통한 차트 순위 조작에 대한 우려와 의구심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며 음원유통사업자들이 음원 매출을 높이려고 음원차트를 조작한다는 부정적인 시선을 불식시키는 등 ‘추천 음원이 미치는 부작용이 말끔히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kt지니, 올레뮤직, 벅스, 엠넷 등은 지난 2일부터 이 개선안을 웹사이트에 적용했으며 모바일 앱 버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문화체육관광부는 ‘음원 사재기 근절 대책 에 발맞춰 9월 초 kt지니, 올레뮤직, 벅스, 엠넷 등이 사용자의 음악선택권의 측면에서 ‘끼워팔기라고 불리는 추천곡 자동재생기능을 삭제했다.
뿐만 아니라 KT지니, 올레뮤직, 벅스, 엠넷 음악사이트는 최근 디지털 싱글 발매가 증가하고 선공개 등을 원하는 아티스트가 증가하는 디지털 음악환경을 고려해 음원추천 음원수를 4- 6개로 확대하는 방안도 도입했다.
음원사이트에서 다양한 음원을 추천하게 되면서 아티스트들은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신곡을 보다 많이 홍보할 수 있게 됐고 이용자들은 다양한 신곡을 접할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음원사재기 현상을 근절하기 위해 추천 음원 자동재생기능을 구현하지 않는 개선방안을 적용했다. |
한편, kt지니, 올레뮤직, 벅스, 엠넷 등은 지난 2일부터 이 개선안을 웹사이트에 적용했으며 모바일 앱 버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