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세청, 전재국 씨 역외탈세로 세무조사 착수
입력 2013-09-03 12:00 
국세청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의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한국인 267명의 신원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267명 중 39명에 대해서는 조세 탈루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국세청은 이 가운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 등 10명에 대해 오늘(3일)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