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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국내 최초 해저지진계 설치
입력 2006-11-21 11:52  | 수정 2006-11-21 11:52
기상청이 울릉도 남쪽 부근 바다 밑에 국내 최초로 해저지진계를 설치하고 시험을 거쳐 다음달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23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진해일 등에 대한 재난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됐습니다.
기상청은 또 지진관측 영역을 바다 밑까지 확대해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의 지진관측 공백을 메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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