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STX중공업 (5) 주주분석 - 장남식 M머니 기자
입력 2013-09-03 10:52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이지원 아나운서
■ 출연 : 장남식 머니국

【 앵커멘트 】
우선 최근 이슈부터 살펴보자. STX의 회사채를 보유한 개인이 파산신청을 내면서 STX그룹주의 주가가 동반하락했는데, 내용 어떤가?

【 기자 】
STX중공업을 비롯한 STX그룹주들, STX의 회사채 1억원이 악재가 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 STX의 회사채 1억 3,260만원을 보유한 이모씨가 지난 27일 법원에 (주)STX에 대한 파산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STX는 큰 타격을 입게 됐는데, 거래소는 채권자의 파산신청이 제기된 STX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코스피200지수와 KRX조선업지수에서 각각 제외하기로 했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이 씨가 보유한 채권금액이 전체 채권액에 비해 미미해 법원이 파산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STX는 지난 22일∼27일 사이 STX중공업 주식 7.31%를 장내 처분했는데, 이로 인해 STX중공업에 대한 STX의 지분율이 4.64%로 떨어졌다.

【 앵커멘트 】
STX 중공업의 지분 현황도 알려달라.

【 기자 】
최근에 STX 중공업의 지분현황이 조금 변동됐는데, 지분현황은 우선 STX 중공업의 최대주주는 계열사인 STX엔진으로 지분율이 29%가 넘고, 다음으로 STX조선해양이 약 2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 앞서 언급했듯이 STX의 지분율이 4.64%로 줄었고, 강덕수 회장이 2만주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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