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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후 로펌행 판검사 두배 이상 급증
입력 2006-11-21 11:27  | 수정 2006-11-21 11:27
지난해와 올해 중대형 로펌으로 옮긴 퇴직 3년 미만의 판사와 검사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로펌행 퇴직 판검사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는 매년 20명 정도였지만 지난해에는 44명, 올해 8월 현재 48명으로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2004년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변호사로 개업한 판검사의 82%가 퇴직 전 6개월 안에 일한 근무지에서 개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중대형 로펌 16개를 선정해 판검사 영입실태를 분석했고 법무부와 대한변협 등의 자료를 활용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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