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큐스페셜’ 박칼린 언니 출연 ‘눈길’

음악감독 박칼린의 언니가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 2일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박칼린의 두 언니 켈리박과 킴벌리박이 출연해 어머니의 교육 철학과 박칼린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두 언니는 어릴 적 이국적인 외모로 세 자매가 놀림을 받았다”며 우리도 미국 사람이 지나가면 미국 사람이 지나간다고 같이 놀렸다”고 전했다.
더불어 두 사람은 박칼린이 어릴 적부터 음악에 소질이 있었다는 사실과 함께 특별했던 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칼린은 박칼린은 노래를 잘한다며 노래를 시키고, 영어를 잘해 영어를 시키는 게 싫어 항상 숨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켈리박의 출연은 눈길을 끌었다. 박칼린의 둘째 언니 켈리박은 청부 살인 혐의를 받았다가 지난 6월 미국 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기 때문. 재판부는 무죄 판결을 내렸는데 이유는 증거불충분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