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버라이즌와이어리스 지분정리 "최대 M&A 성사"
입력 2013-09-03 04:42 
미국 제1위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의 지분을 정리하기 위한 1천3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44조 원 규모 거래가 성사됐습니다.
버라이즌은 보다폰이 보유하고 있는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지분 45%를 사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1세기 들어 최대 규모의 기업 인수합병, M&A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미국 전화회사인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100% 자회사가 됩니다.
또 영국 통신업체 보다폰은 13년 만에 미국 통신시장에서 철수해 유럽과 인도 등 신흥시장에 주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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