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해병대 홈피 해킹 "시리아 공격 반대"
입력 2013-09-03 04:35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옹호하는 것으로 짐작되는 컴퓨터 해커들이 현지시각으로 2일 미국 해병대의 신병 모집 웹사이트를 해킹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해커들은 이 웹사이트에 'SEA' 이름으로 "시리아 공격 명령이 내려지면 이를 거부하라"거나 "시리아 정부군은 적이 아니라 동맹이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사진과 글을 올렸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이번 해킹이 어떤 집단의 소행인지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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