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옹호하는 것으로 짐작되는 컴퓨터 해커들이 현지시각으로 2일 미국 해병대의 신병 모집 웹사이트를 해킹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해커들은 이 웹사이트에 'SEA' 이름으로 "시리아 공격 명령이 내려지면 이를 거부하라"거나 "시리아 정부군은 적이 아니라 동맹이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사진과 글을 올렸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이번 해킹이 어떤 집단의 소행인지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해커들은 이 웹사이트에 'SEA' 이름으로 "시리아 공격 명령이 내려지면 이를 거부하라"거나 "시리아 정부군은 적이 아니라 동맹이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사진과 글을 올렸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이번 해킹이 어떤 집단의 소행인지 밝히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