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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강남 한 복판서 ‘금 나와라 뚝딱’ 시청률 공약 이행
입력 2013-09-02 18:55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연정훈이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커피포트를 들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강남의 한 사거리에 ‘금 나와라 뚝딱 현수 역으로 열연중인 연정훈이 나타났다. 바로 6월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에서 연정훈이 인터뷰 중 내걸었던 분당 시청률 30%를 달성할 시, 시청자 분들에게 커피 한 잔씩 대접하겠다”던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였다.
연정훈의 커피선물에 강남역에는 1000여 명의 시민들이 몰려들며 순식간에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공약 시청률이었던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일 40회 방송분에서 탄생했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 31%(TNmS, 수도권 기준)을 기록한 장면은 1년 뒤 이탈리아로 떠났던 현수가 돌아오고 현수의 생모인 진숙(이경진 분)이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부분이었다.
연정훈이 ‘금 나와라 뚝딱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커피포트를 들었다.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는 ‘일일 카페 행사에는 연정훈 뿐만 아니라 한지혜, 이태성, 이수경, 박서준, 백진희가 참여해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들은 직접 커피를 내려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며 드라마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금 나와라 뚝딱 속 삼형제인 연정훈, 이태성, 박서준은 직접 앞치마를 입고 커피 내리기에 나섰고, 이들의 모습에 시민들은 ‘커피프린스 같다”며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연정훈은 ‘일일 카페를 시작하기 전 드라마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한지혜 역시 극중 맏며느리 유나처럼 카리스마 있게 이수경, 백진희와 ‘일일 카페의 역할을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커피 값은 시민들이 원하는 만큼 모금함에 직접 넣는 형식으로 정산되었고, 커피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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