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JTBC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에 정준호와 염정아가 캐스팅 됐다.
정준호는 ‘네 이웃의 아내를 통해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염정아는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 이후 약 6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친다.
극 중 정준호는 잘 나가는 회사원으로 가정적인 아내와 결혼했지만 아래 층에 사는 커리어우먼 염정아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인물. 염정아는 광고회사 마케팅 팀장 채송하 역을 맡았다. 커리어우먼이지만 자신의 위치가 예전과 달라지며 회사와 갈등을 겪고 자신을 이해해주는 윗층 남자 정준호에 호감을 느끼게 된다.
한편 ‘네 이웃의 아내는 결혼 전 상대의 장점이 고스란히 단점이 돼 버린 결혼생활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형 코믹 스릴러 드라마다. 또한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그대 웃어요 등을 연출한 이태곤 PD가 메가폰을 잡아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