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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다국적 팬, 단독 콘서트 대규모 쌀화환 응원
입력 2013-09-02 16:16 
빅뱅 리더이자 솔로가수 지드래곤의 다국적 팬들이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지드래곤 단독 콘서트 ‘2013 G-DRAGON WOLRD TOUR : ONE OF A KIND [THE FINAL] 공연에 대규모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며 응원을 이어갔다.
31일 오전 체조경기장 외부에 배치된 지드래곤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우리나라의 지드래곤 팬사이트 넘버지에서 500kg, DC인사이드 지드래곤갤러리 818kg, 권지용 서포터즈 500kg, ALWAYS-GD 500kg, 러시아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멕시코 에콰도르 등 해외 6개국 팬들이 160kg 등 모두 2.478톤으로, 아동 2만여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쌀화환 2.478톤은 지드래곤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지드래곤의 다국적 팬들은 지난 3월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G-DRAGON WOLRD TOUR : ONE OF A KIND'공연에도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페루, 에콰도르, 러시아, 프랑스,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인도네시아, 칠레, 필리핀 등 14개 국에서 수천명의 팬들이 참여해 9.93톤을 보내와 지드래곤을 응원했었다.
지드래곤은 드리미 쌀화환 9.93톤을 지난 5월 사랑의전화복지재단에 기부했고, (주)드리미는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의 요청에 따라 전국 247개 지역아동센터에 드리미 농협쌀을 전달했다.
한편, 빅뱅의 팬들은 지난 1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월드투어 콘서트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더 파이날(Big Bang Alive Galaxy Tour : The Final)' 공연에 드리미 쌀화환 10.564톤을 보내왔고, 빅뱅은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을 통해 전국 189개 지역아동센터에 7.564톤, 서울 남대문상담센터에 3톤의 드리미 쌀화환을 기부했고, 계란화환 2천개는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전국 17개 지역아동센터에 120개씩, 연탄화환 3천장은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을 사용하는 독거노인 15가구에 기부했다.
빅뱅의 다국적 팬덤은 지난 해 3월 빅뱅 콘서트에도 드리미 쌀화환 12.736톤과 연탄드리미화환은 2천309장을 보내왔고, 빅뱅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지난 해 9월 전국의 431개 지역아동센터에 8.62톤, 지난 해 10월 206개 지역아동센터에 4.12톤을 기부했었다. 빅뱅의 팬들은 지난 2011년 빅뱅 콘서트와 YG패밀리 콘서트에도 대규모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왔고, 빅뱅은 드리미 쌀 전량을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지드래곤 월드투어 파이널 콘서트는 전 세계 8개국 13개 도시에서 27회 공연, 약 57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월드투어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공연으로, 공연장에는 그의 공연을 보기 위한 1만여 팬들이 일찌감치 몰려들었고, 국내 관객은 물론 일본, 중국,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운집해 지드래곤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지드래곤의 다국적 팬들이 단독 콘서트 공연에 대규모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며 응원 했다. 사진=드리미
또한 ‘미치GO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지드래곤은 ‘Heartbreaker와 ‘One Of A Kind, ‘Butterfly, ‘그XX, ‘This Love, ‘소년이여, ‘She's Gone 등 히트곡을 연달아 들려주었고, ‘크레용과 ‘판타스틱 베이비를 끝으로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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