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록밴드 국카스텐이 소속사인 예당컴퍼니(이하 ‘예당)에 내용증명을 보내,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카스텐은 최근 예당을 상대로 부당한 처우와 활동에 대한 불만, 계약에 관한 건 등을 담은 내용 증명을 보냈다. 때문에 이번 내용증명을 시작으로 국카스텐이 예당과 결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국카스텐은 지난 2011년 8월 예당과 세 차례 협상 끝내 3년 계약을 맺었다. 당시 인디 음악계 대표주자 중 하나인 국카스텐이 주류 연예기획사로 옮기는 것을 두고 여러 말들이 많았다. 특히 옮기는 과정에서 전 소속사인 인디 레이블 루비살롱은 전혀 알지 못하고, 국카스텐과 예당이 직접 접촉한 것을 두고 ‘도의를 저버렸다며 비판 목소리까지 나왔었다.
국카스텐의 이번 내용증명에 관심이 몰리는 것은 예당의 변두섭 회장이 지난 6월 4일 목 매 숨진채 발견된 후, 예당이 상장 폐지 수순을 밟게 된 시기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예당의 추락이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이탈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추측이 국카스텐으로 인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이에 예당 측은 현재 내용증명에 대해 법률적 검토에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카스텐은 최근 예당을 상대로 부당한 처우와 활동에 대한 불만, 계약에 관한 건 등을 담은 내용 증명을 보냈다. 때문에 이번 내용증명을 시작으로 국카스텐이 예당과 결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국카스텐은 지난 2011년 8월 예당과 세 차례 협상 끝내 3년 계약을 맺었다. 당시 인디 음악계 대표주자 중 하나인 국카스텐이 주류 연예기획사로 옮기는 것을 두고 여러 말들이 많았다. 특히 옮기는 과정에서 전 소속사인 인디 레이블 루비살롱은 전혀 알지 못하고, 국카스텐과 예당이 직접 접촉한 것을 두고 ‘도의를 저버렸다며 비판 목소리까지 나왔었다.
이에 예당 측은 현재 내용증명에 대해 법률적 검토에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