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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소폭 하락…동시간대 2위
입력 2013-09-02 09:22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의 시청률은 8.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멤버들이 배우 김지훈의 집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훈은 제가 홈쇼핑을 자주 한다. 한 번 홈쇼핑을 시작하면 밖에 나가서는 살 수가 없다”며 쇼핑 중독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해적으로 변신한 신화 멤버들이 런닝맨 멤버들과 대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화는 예능돌답게 모든 라운드에서 승리해 저주를 풀 수 있는 좋은 힌트를 갖게 됐고, 신화 멤버들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에릭이 유재석의 이름표를 뜯어 최종 승리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사진= 일요일좋다 방송캡처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과 KBS2 ‘해피선데이는 각각 16.9%, 6.9%를 기록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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