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 당국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마땅한 자금 운용처를 찾지 못한 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 쪽으로 돌리면서 올해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10월 사이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증가액은 37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조 6천억원에 비해 3.5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이같은 증가 규모는 1월에서 10월 증가액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인 2003년 같은 기간의 36조 7천억원을 능가하는 규모이며, 연간 최고치였던 2002년 한해의 37조원과 맞먹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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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10월 사이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증가액은 37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조 6천억원에 비해 3.5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이같은 증가 규모는 1월에서 10월 증가액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인 2003년 같은 기간의 36조 7천억원을 능가하는 규모이며, 연간 최고치였던 2002년 한해의 37조원과 맞먹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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