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개인 통산 세 번째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3안타 경기를 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8푼4리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18홈런 17도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20-20클럽 가입을 앞두게 됐다. 신시내티는 올 시즌 25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추신수는 2009년 20홈런 21도루, 2010년 22홈런 22도루로 2년 연속 20-20클럽에 가입했다. 하지만 2011년에는 8홈런 12도루, 2012년에는 16홈런 21도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년 만에 다시 20-20클럽 가입을 노리고 있다.
1회 추신수는 선두 타자로 나서 1볼에서 타일러 챗우드의 2구째를 타격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2번 브랜든 필립스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0-2로 뒤진 3회초 동점 홈런을 쳐냈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챗우드의 5구째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시즌 18호.
5회 추신수는 선두 타자로 나서 좌중간 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쳤다. 하지만 이후 득점 찬스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6회 2사 1,3루에서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7로 뒤진 8회말 2사 1,2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9회 한 점을 만회한 신시내티는 콜로라도에 4-7로 졌다.
[ball@maekyung.com]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3안타 경기를 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8푼4리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18홈런 17도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20-20클럽 가입을 앞두게 됐다. 신시내티는 올 시즌 25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추신수가 20-20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사진=한희재 특파원 |
1회 추신수는 선두 타자로 나서 1볼에서 타일러 챗우드의 2구째를 타격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2번 브랜든 필립스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0-2로 뒤진 3회초 동점 홈런을 쳐냈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챗우드의 5구째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시즌 18호.
5회 추신수는 선두 타자로 나서 좌중간 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쳤다. 하지만 이후 득점 찬스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6회 2사 1,3루에서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7로 뒤진 8회말 2사 1,2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9회 한 점을 만회한 신시내티는 콜로라도에 4-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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