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은희 “취객 혼내다 남편과 만나 결혼에 골인”
입력 2013-09-01 14:31  | 수정 2013-09-02 09:52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인 이은희가 취객을 혼내다 지금의 남편과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은희는 최근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서 ‘욱 하는 성격 때문에 지금 남편과 결혼하게 됐다”며 남편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은희는 소개팅 남이 술에 취해 절친 조혜영에게 무례한 추행을 시도했고 이 모습을 본 순간 화가 나 그 남자와 큰소리를 내며 싸웠다. 그러던 중 훤칠하게 생긴 훈남 총각이 그 곳으로 들어왔는데 화가 난 상태임에도 첫눈에 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당시 이은희의 남편 역시 친구 대신 싸워주는 이은희의 의리 있는 모습에 매력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이에 MC 전현무가 서로 첫눈에 반한 거냐?”고 물었고, 이은희는 술이 원수죠”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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