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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푸이그, `감독님 오늘은 수비에 집중 했어요`
입력 2013-09-01 13:34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2-1 역전승을 거뒀다.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한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가 경기 종료 후 돈 매팅리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그러나 푸이그는 4회초 홈 보살을 성공 시키며 실점을 막았다.
다저스 선발 크리스 카푸아노는 7이닝 8피안타 1실점 7탈삼진을 거두며 호투했으나 4회초 로니 세데뇨에게 맞은 솔로포가 발목을 잡았다. 타선의 지원도 받지 못해 0-1로 뒤지고 있는 7회말 타석에서 교체됐다.

다저스는 팀 13안타에도 잔루를 12개나 기록하며 고전을 이어가다 7회말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8회말 마크 엘리스가 역전타를 터트리며 승리를 챙겼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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