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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복구 지연, 오후 2시께 정상화…경부선 운행 차질
입력 2013-09-01 09:58 
대구역 열차 추돌사고의 복구가 지연되고 있어 지연 운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달 31일 아침 대구 역에서 발생한 열차 추돌사고의 여파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코레일은 경부선 하행선로를 이용해 예정된 KTX와 일반열차를 모두 운해아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당초 1일 새벽 복구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었지만 탈선한 KTX가 워낙 무겁고, 사고 구간의 레일 훼손도 예상보다 심각해 복구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구지역 경부선 하행선로를 이용해 예정된 KTX와 일반열차 전편에 대해 운행을 재개 했으나, 복구 작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경부선 운행은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탈선된 차량을 회송한 후에도 약 80m 사고 구간의 선로 교체와 다지기 등 마무리 작업이 필요하다”며 오후 2시께 열차 운행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역 복구 지연, 대구역 열차 추돌사고의 복구가 지연되고 있어 지연 운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진=MBC 보도 캡처
한편 지난달 31일 오전 7시 15분쯤 경부선 대구역에서 발생한 열차 3중 추돌사고로 다행히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승객 4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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