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의 도전 끝에 류현진 13승을 거둔 류현진.
31일 오전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다저스 류현진은 투타에서 활약하며 13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항상 장난만 가득하던 그의 남자다운 과감함을 볼 수 있었는데 때는 2회 주자는 2루 아웃카운트도 2사
류현진은 강공을 선택했다.
남자는 직구만 노린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에릭 스털츠의 7구째 포심을 그대로 당겨 버렸다.
남자는 1루에서 멈추지 않는다. 왼쪽담장 하단을 맞춘 류현진, 1루는 그냥 밟고 지나가는 곳.
동점타를 기록한 류현진, 아드리안 곤잘레스에게 배운 폭발 세리머니, 남자라면 빼 놓을 수 없지.
야시엘 푸이그의 유격수 키를 넘기는 안타, 2아웃인데 무조건 런런런!
남자는 뒤돌아 보지 않지만 혹시 모르니 공의 위치 살짝.
이건 사실상 아웃 타이밍. 일단 뛰었으니 터프하게 온몸을 날려! 사실 이상황은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다. 메츠시절 구대성의 부상을 아는 팬들은 슬라이딩할때 공이 걸리는 불운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아실 터.
그렇지만 상남자 류현진은 세이프. 주심 역시 터프한 세이프 콜.
플레이에서 남자다운 모습 완벽히 보여줬으니까 이제 귀여운 류현진으로 다시 변신.
큰형 유리베도 류현진의 남자다운 베이스런닝에 그저 웃음만.
놀라 자빠질뻔한 허니컷 코치, 현진아 역전보다 몸 좀 생각해.
동점과 역전을 스스로 해결한 류현진. 괴물답게 슬라이딩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연습을 더 해야겠단다.
이제 류현진에게 남은 타격기록은 홈런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
31일 오전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다저스 류현진은 투타에서 활약하며 13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항상 장난만 가득하던 그의 남자다운 과감함을 볼 수 있었는데 때는 2회 주자는 2루 아웃카운트도 2사
류현진은 강공을 선택했다.
남자는 직구만 노린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에릭 스털츠의 7구째 포심을 그대로 당겨 버렸다.
남자는 1루에서 멈추지 않는다. 왼쪽담장 하단을 맞춘 류현진, 1루는 그냥 밟고 지나가는 곳.
동점타를 기록한 류현진, 아드리안 곤잘레스에게 배운 폭발 세리머니, 남자라면 빼 놓을 수 없지.
야시엘 푸이그의 유격수 키를 넘기는 안타, 2아웃인데 무조건 런런런!
남자는 뒤돌아 보지 않지만 혹시 모르니 공의 위치 살짝.
이건 사실상 아웃 타이밍. 일단 뛰었으니 터프하게 온몸을 날려! 사실 이상황은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다. 메츠시절 구대성의 부상을 아는 팬들은 슬라이딩할때 공이 걸리는 불운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아실 터.
그렇지만 상남자 류현진은 세이프. 주심 역시 터프한 세이프 콜.
플레이에서 남자다운 모습 완벽히 보여줬으니까 이제 귀여운 류현진으로 다시 변신.
큰형 유리베도 류현진의 남자다운 베이스런닝에 그저 웃음만.
놀라 자빠질뻔한 허니컷 코치, 현진아 역전보다 몸 좀 생각해.
동점과 역전을 스스로 해결한 류현진. 괴물답게 슬라이딩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연습을 더 해야겠단다.
이제 류현진에게 남은 타격기록은 홈런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