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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 한국-이탈리아전, 대만 현지 폭우로 연기
입력 2013-08-30 14:04  | 수정 2013-08-30 14:22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5년 만에 세계무대 정복에 나선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의 첫 경기가 우천으로 열리지 못하고 있다. 폭우가 심해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30일 오후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한국과 이탈리아의 B조 조별리그 1차전이 대만 현지 폭우로 인해 오후 3시로 연기됐다.
이날 생중계를 할 예정이던 SBS ESPN도 방송 편성을 변경했다. SBS ESPN 관계자는 대만 현지에서 폭우로 연기된 상태다. 잠정적으로 오후 3시에 방송을 할 계획이지만 취소가 될 가능성도 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빠른 공지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윤진(덕수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날에도 우천으로 실내 훈련을 하는 등 날씨 탓에 애를 먹고 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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