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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디스전에 일침 "족구하고 있네…다들 역겨워 토해"
입력 2013-08-30 11:21 

‘양동근

가수 양동근이 최근 화제가 된 힙합 디스전에 일침을 가해 화제입니다.

양동근은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이라는 제목의 곡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이 곡에서 "영혼은 죽고 털어대 입만", "힙합은 상했어" 등의 가사로 디스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았습니다.



힙합은 상했어. 소화를 못 시켜 다들 역겨워 토해"라고 시작하는 양동근의 곡에서는 "여긴 no 미합중국 but 대한민국. 안타깝게 동방예의지국. 땅덩어리 좁아. 서울서 부산 세시간. 한다리 건너면 동서지간"이라는 가사로 디스전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끝으로 "와따리 가따리 주거니 받거니 뒤돌려차기 족구하고 있네. 무릎 꿇어야 해 언젠간. 고개 숙여 벼가 익으면. 자 이제 약 줄게"라고 마무리 했다.

한편 래퍼들 사이에서 경쟁적으로 발표되고 있는 속칭 '디스곡'은 지난 23일 이센스가 발표한 '유 캔트 컨트롤 미(You Can't Control Me)'로 시작됐으며 스윙스, 개코 등이 참여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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