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LJ, 디스전 암시? “컨트롤비트 다운받았다”
입력 2013-08-30 09:49 
전처 이선정과 4개월 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LJ(본명 이주연)가 ‘디스전을 암시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LJ는 30일 오전 자신의 SNS에 컨트롤비트 다운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래퍼 이센스가 다이나믹듀오 개코를 랩으로 비난하자 이에 대한 답가를 공개하기 전, SNS에 게재했던 글과 같다.
개코의 전례에 비춰볼 때 신랄한 폭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선정을 향한 내용일 지 혹은 ‘지인을 사칭한 누군가를 향한 내용일 지 이목이 집중된다.
LJ는 이선정과 이혼 사실이 알려진 직후 억울한 심경을 SNS에 게재하며 한번 해보자. 내가 죽던” 등 강경한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매체가 측근의 말을 빌려 ‘술김에 쓴 것이라고 보도하자 LJ는 나보고 ‘술김에란다. 잠수타고 있던 나를 지인들하고 연락도 안한 나에게 또 어떤 지인일까?”라며 황당함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LJ와 이선정은 지난해 3월 처음 만나 교제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했으며 최근에야 파경 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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