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제작진은 30일 그룹 신화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신화는 해적으로 변신, 런닝맨 멤버들이 모은 금화를 약탈하려 했다. 쇳덩이로 변한 금화의 저주를 풀기 위한 미션 레이스를 펼친 신화와 런닝맨 멤버들은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고, 런닝맨 멤버들은 진정한 체육돌이 모두 모였다. 마치 만능 체육인을 보는 것 같았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특히 신화의 앤디는 게임마다 반칙을 일삼아 ‘신화의 광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에릭 역시 완벽한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허술한 모습으로 원조 예능돌 다운 면모를 보이며 큰 웃음을 전했다.
런닝맨 멤버는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로 신화를 위기로 몰아붙였고 신화 역시 연예계 최고의 스포츠맨답게 런닝맨의 맹공격에 맞섰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9월1일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