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시리아 사태 완화로 반등

유럽 주요 증시는 시리아 공습이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2% 오른 6,483.0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45% 상승한 8,194.55를, 프랑스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전날보다 0.65% 상승한 3,986.35를 기록했습니다.
애초 미국 등 서방국은 이번 주 내로 시리아를 공습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미국의 주요 동맹국 내에서도 유엔 화학무기 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자는 의견이 우세하면서 시장이 안정을 되찾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