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남서울본부가 유흥업소에 판촉비를 뿌린 뒤 판매 수익금 명목으로 일정 금액을 돌려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T&G의 담배 판촉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KT&G 남서울본부가 홍보 시설 설치 대가로 강남 D나이트클럽에 현금 5억원을 건네면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담배 판매 이익금으로 매달 300만원씩 모두 6천만원을 법인 계좌로 돌려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법인 계좌로 입금된 이 돈을 직원들이 인출해 개인적으로 사용했을 가능
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계좌 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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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의 담배 판촉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KT&G 남서울본부가 홍보 시설 설치 대가로 강남 D나이트클럽에 현금 5억원을 건네면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담배 판매 이익금으로 매달 300만원씩 모두 6천만원을 법인 계좌로 돌려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법인 계좌로 입금된 이 돈을 직원들이 인출해 개인적으로 사용했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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