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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 15m 진격의 물고기 ‘서서히 정체 드러나…’
입력 2013-08-29 10:55 
[MBN스타 대중문화부] 몸길이가 15m에 달하는 ‘진격의 물고기의 정체가 드러나고 있다.
최근 스코틀랜드 자연사 박물관과 글래스고 대학 공동연구팀은 역사상 지구에 존재한 물고기 중 가장 큰 고대 물고기인 ‘리드시크티스(Leedsichthys problematicus)의 화석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학회에서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리드시크티스의 실제 크기는 약 50피트(15m)로 추정했다.
연구를 이끈 자연사 박물관 제프 리슨 박사는 당시 육지에서는 공룡으로 대표되는 거대증(gigantism) 현상이 있었으며 바다 속에서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이번 연구로 당시 해양의 생태학적 변화를 짐작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15m 진격의 물고기, 몸길이가 15m에 달하는 ‘진격의 물고기의 정체가 드러나고 있다. 사진=온라인게시판
한편 공룡과 함께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리드시크티스는 커다란 입을 가지고 작은 어류나 플랑크톤을 흡입하듯 먹고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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