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매국노' 오선화, 제주도 땅 구입에 네티즌 뿔났다! '부글부글'
입력 2013-08-29 10:07 

‘오선화

친일로 유명한 오선화(일본명 고젠카)가 지난 5월 고향인 제주도에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전해져 네티즌들을 분노케 했습니다.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5월 2일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일대 대지 974㎡ 중 743㎡를 매입했습니다.

이는 지난 28일 법원 등기소에서 발급한 등기부동본을 통해 확인 됐으며 매입 금액은 1억9300만원으로 오씨의 국적과 현재 주소는 일본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오씨가 매입한 제주도 땅 일대는 성산일출봉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일반 상업지역으로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로 현재는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잡목과 잡초가 무성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 토지의 용도는 일반상업지역이고, 토지 가장자리로 너비 15~20m 규모의 왕복 2차선 도로가 계획돼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선화, 이렇게 부르는 것도 웃기다” 일본 땅으로 꺼져” 우리나라에 땅 사는 거 취소 안되나요?” 정말 아침부터 기분나쁜 소식이네요! 이 매국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오씨는 지난 1983년 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이주한 뒤 1990년부터 한국과 한국 문화를 비하하는 언행과 저서를 통해 일본에서 유명인사가 됐습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친척 결혼식에 참석하려다 입국을 거부당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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