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비리' 해피머니 대표 구속

사행성 게임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은 상품권 총판의 업무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을 받고 거액을 받은 혐의로 상품권 발행업체 해피머니아이엔씨 대표 최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최씨는 해피머니 상품권 전국 총판 오모씨로부터 신구권 교환 수수료 인하와 발행량 확대 등의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6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업계 3위인 해피머니 상품권을 발행해 2백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수익을 올린 최씨가 업체 인증과 사업 확장을 위해 정관계에 로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