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포토] 유리베, `빠졌으면 뛰는거야`

29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4-0 승리를 거뒀다.
5회말 무사 1, 2루 다저스 리키 놀라스코의 희생번트를 잡은 컵스 선발 에드윈 잭슨이 3루로 향하는 후안 유리베를 잡으려다 송구 실책을 범하고 말았다. 유리베가 공의 위치를 확인하며 홈으로 향하고 있다.
전날 경기 커쇼의 호투에도 컵스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다저스는 이날 리키 놀라스코가 선발로 올라 8이닝 3피안타 11탈삼진으로 맹활약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 왔다. 컵스 에드윈 잭슨은 6.2이닝 4실점으로 시즌 14패를 당하며 메이저리그 최다패 공동1위에 올라섰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