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유엔 인권결의 단호히 배격"
입력 2006-11-20 07:22  | 수정 2006-11-20 07:22
북한 외무성은 유엔 대북 인권결의안 채택과 관련해 정치적 모략의 산물로 보고 단호히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북 외무성은 미국과 EU 등 적대세력들이 또 다시 조작해낸 인권결의를 전면 배격한다며, 비동맹 국가 과반수가 반대 또는 기권한 사실은 이번 결의안이 합법성을 상실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이라크 등에서 자행한 인권유린 범죄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외면한 채 억지로 일부 나라에 인권 올가미를 씌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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