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16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55점 선정
입력 2013-08-28 10:30 


한국관광공사는 ‘제16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55점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대상 수상작은 전남의 한국특성화 분야 출품작인 ‘전통문양 잔 받침이 차지했습니다.

백자토를 재료로 활용해 찻잔받침이나 컵 받침으로 사용할 수 있고, 대형으로 제작할 경우 냄비받침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금상은 경기도 지역예선에서 올라온 ‘K-스타일과, 서울특별시 지역예선을 거친 ‘서울 여행지도 손수건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 국무총리상인 금상 2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은상 4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인 동상 6점, 장려상 12점, 입선작으로 30점이 선정됐습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모두 1,700여 점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에게 볼거리·살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오현재 관광서비스개선팀장은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우수 관광기념품들이 발굴됐다”면서 공모전이 16회에 접어든 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상품을 개발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시상식은 9월 24일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총 55점의 우수 관광기념품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기프트쇼와 연계해 전시됩니다.

[이정석 기자 /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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