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형 로켓발사 '불발'

일본이 12년 만에 신형 로켓을 쏘아 올리려고
시도했으나 불발에 그쳤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현지시각으로 27일 오후 1시45분 가고시마현 기모쓰키 소재 우치노우라 우주공간관측소 발사대에서 신형 고체연료 로켓 '엡실론' 1호기를 발사하려다 초읽기 도중 문제가 확인돼 중단했습니다.
오쿠무라 나오키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로켓의 자세에 이상이 있음이 확인돼 발사 19초 전에 자동정지했다"며 "원인은 규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