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유엔 인권감독관 방문 거부
입력 2013-08-27 23:54 
이란 정부는 아흐메드 샤히드 유엔 인권감독관의 방문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부의 압바스 아락치 대변인은 정례회견에서 "안타깝게도 우리는 아흐메드 샤히드가 공정한 감독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아락치 대변인은 샤히드 감독관으로부터 방문 허가를 요청하는 공식 서한을 두 차례에 걸쳐 받았지만 "샤히드가 이란에 대해 불공정한 보고서를 계속 작성하는 한 성사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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